우리은행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매월 테마별로 직원들이 지켜야 할 사항(Do)과 하지 말아야 할 사항(Don’t)을 세부 실천과제로 제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행원에서 지점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이 참여한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Talk Concert)’를 통해 도출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5월부터 회식·모임을 주제로 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음주 위주 회식을 지양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대체하도록 했으며 6월 근무시간과 관련해선 주 52시간 정착을 위해 업무시간 중 사적인 용무를 줄이고 윗사람이 앞장서 정시 출퇴근하도록 했다.
우리은행은 캠페인 세부 실천사항을 직원들이 직접 동영상으로 제작해 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월별 우수 사례도 발굴해 포상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은행이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하반기에도 토크 콘서트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주제로 소통과 화합 문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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