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커넥트는 인프라·건설 업계의 첨단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선두 기업과 스타트업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전문 커뮤니티 ‘빌트월드’에서 선정하는 상을 받았다. 빌트월드는 12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을 통해 ‘장비 모니터링 및 대규모 건설 장비 운영’ 분야 우수 솔루션으로 두산커넥트를 선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두산커넥트가 건설장비 원격 모니터링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두산커넥트는 굴착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전세계 6만5000여 대의 두산인프라코어 건설장비에 적용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사물인터넷 시스템으로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005년부터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7년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을 대폭 개선한 두산커넥트를 독자 개발해 중국과 유럽, 북미, 신흥시장 등 전세계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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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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