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은 후 최근까지 2년 동안이나 환자들에게 투약이 이뤄져 왔던 터라 허가 취소에 따른 파장이 큰 상황입니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도 인보사 사태의 책임 소재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요. 우선 코오롱 측이 개발 과정부터 오류를 알고 있었음에도 의도적으로 알리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심의 목소리가 큽니다.
인보사가 품목허가를 받는 과정과 관련, 당시 식약처의 부실함을 지적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또한 그간 환자들에게 인보사 투약을 추천해온 병원과 의료진 역시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제출 자료가 완벽하지 못했지만 조작·은폐는 없었다며 식약처에 행정소송을 예고한 상황.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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