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벤처스, 농축산물 가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CEO와 청년 귀농인들로 구성 유기상 군수 “청년 농업인의 자립기반 마련에 전폭적 지원”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역 청년 농업CEO모임인 청년벤처스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8월 취임직후 간담회 이후 2번째 만남이다.
이 자리에서 유기상 군수는 최근 중국 출장길에서 봤던 중국 청년 농업인들의 도전을 소개하며 “농생명식품 수도 고창의 미래는 우리 청년 농업인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군수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인근에 대도시 수요처(광주, 정읍)을 갖춘 고창은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마음껏 시험해 볼 수 있는 최적지다”며 “청년 농업과 청년 CEO들의 스타트업 육성과 자립기반 마련을 전폭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에선 청년창업은 물론, 창농 성공을 위해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청년벤처스는 농축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청년 CEO와 고창으로 귀농한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월 정기토론과 소모임을 갖고 창업과 사업 확장을 꿈꾸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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