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유통에서 전남 제철농특산물 인기몰이
전남농협은 양파를 비롯하여 매실, 밤호박, 애호박, 파프리카, 토마토 등 전남 우수제철 농산물도 선보였다.
이번 특별판매행사는 지난 부산권(메가마트) 및 제주권(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에 이어 충청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남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전남농산물이 충청권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전남 지역 양파재배면적은 8,475ha로 지난해에 비해 25% 감소하였으나, 생육환경 여건이 좋아 생산량은 6만여톤이 증가한 43만 8천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전남농협에서는 전국의 농협 계통판매장에 전남 양파의 공급을 확대하고, 양파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홍보하여 양파소비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양파 생산조절을 위한 수급안정사업의 내실있는 추진과 함께 소비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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