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예프 좌몰벡 Ph. D. (남 32세)는 “제생병원 의료진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열린 마음에 감동했으며, 유익하고 좋은 경험은 개인의 능력과 우즈베키스탄 의료 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연수받는 동안 제생병원 이비인후과의 팀워크가 인상 깊었으며 다시 방문해 장기 연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 안윤숙 과장은 “주마예프 좌몰벡은 코 내시경 분야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진료와 수술 참관에 적극적이었으며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는 등 열정적으로 선진 의료를 배우려는 모습에 스텝들도 감탄했다”고 말했다.
채병국 병원장은 “과거에 미국과 호주에서 연수받던 시절이 생각난다”며 ”연수자 개인 경력에도 도움이 되지만 국가 간 인적 교류가 상호 이해와 친선은 물론 국제의료관광 사업도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연수 교육은 경기도와 우즈베키스탄 간 협약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보건의료 교류 계획의 일환이다. 올해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천받은 10명의 우즈베키스탄 전문의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8개 도내 의료기관에서 선진 의료시스템과 우수 의료기술 임상 연수를 마쳤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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