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지분 100%를 보유한 SK바이오텍은 중간·현물배당으로 SK바이오텍 주식 3455만8420주(지분율 28.1%)를 SK에 지급했다.
또한 SK바이오텍은 발행주식 5268만5813주 중 2986만481주를 유상감자하는 대가로 SK바이오텍아일랜드 주식 8844만1581주(71.9%), SK바이오텍USA 주식 100주(100%), 현금 3900원을 SK(주)에 지급했다.
이에 따라 SK바이오텍아일랜드와 SK바이오텍USA는 SK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가 됐다.
회사 관계자는 “SK그룹의 의약품 생산시설 가운데 앰팩은 SK(주) 산하에 있고, 아일랜드·USA 법인은 SK바이오텍 산하에 있어 운영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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