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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한-인니 정유석유화학 상생협력 포럼’ 개최

수출입은행, ‘한-인니 정유석유화학 상생협력 포럼’ 개최

등록 2019.06.28 13:34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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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수출입은행.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한국수출입은행이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정유·석유화학산업 상생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엔 인니 국영석유가스공사인 페르타미나(Pertamina) 주요인사가 강연에 나서 인니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페르타미나는 인니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석유가스공사다. 현지 원유·천연가스에 대한 개발권을 보유하며 유·가스전 탐사와 생산, 정유·석유화학 등 다양한 부문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까지 원유정제능력 확충을 위해 300억달러에 달하는 정유설비 현대화와 신설 계획을 추진 중이다.

특히 수은은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 지원을 목적으로 페르타미나와 15억달러 규모의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한다.

이밖에 포럼엔 한국 정부와 수은, 해건협, 페르타미나 주요 인사,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기업 등 한·인니 양국에서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페르타미나를 비롯한 30여개 인니 기업은 80여개 우리 중소·중견기업을 상대로 ‘소규모 그룹미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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