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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파경’ 송중기, 생가에 ‘태후’ 전시물 사라져

‘송혜교와 파경’ 송중기, 생가에 ‘태후’ 전시물 사라져

등록 2019.06.28 17:33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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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파경’ 송중기, 생가에 ‘태후’ 전시물 사라져. 사진=채널 A‘송혜교와 파경’ 송중기, 생가에 ‘태후’ 전시물 사라져. 사진=채널 A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이혼 조정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대전 소재 ‘송중기 생가’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7일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 조정 신청을 발표한 후, 송중기의 생가에는 ‘태양의 후예’ 관련 사진과 전시물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결혼을 한 만큼, 생가를 관리하던 송중기 측에서 사진을 치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송중기의 아버지는 ‘송중기 박물관’으로 집을 꾸며 대중에 개방했다. 일명 ‘송중기 생가’로 불리는 이 곳은 대전 세정골에 위치해 있다. 송중기에 앞서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까지 4대가 함께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송중기 생가 외부에는 송중기 실제 크기의 입간판들이 여러 개 세워져 있다. 내부에는 송중기의 성장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즐비해, 송중기의 국내외 팬들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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