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는 지난 7일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화사는 흰색 티셔츠에 긴 치마를 매치한 패션으로 스타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공개된 사진애 일부 누리꾼들은 화사가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고, 해당 패션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디시인사이드 마마무 갤러리는 10일 화사 공항패션 논란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밝혔다.
마마무 갤러리는 "평소 화사는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한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호했으며, 이번 공항 패션 또한 전혀 어색함 없이 화사만의 장점을 부각했습니다"라면서 "일부 대중들이 제기하는 논란은 그저 질투심 어린 치기에 불과한, 일명 '프로 불편러'들의 아둔함에서 비롯된 과잉 반응을 나타낸 것이라 생각하므로 심히 유감을 표명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화사는 해당 논란에 전혀 개의치 말고, 앞으로도 본인의 감각을 살린 패션을 선사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지지했다.
▼다음은 화사 공항패션 논란 관련 마마무 갤러리 성명문 전문이다
마마무 팬 커뮤니티 마마무 갤러리는 최근 화사의 공항 패션이 논란이 되고 있기에, 이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힙니다.
평소 화사는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한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호했으며, 이번 공항 패션 또한 전혀 어색함 없이 화사만의 장점을 부각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대중들이 제기하는 논란은 그저 질투심 어린 치기에 불과한, 일명 '프로 불편러'들의 아둔함에서 비롯된 과잉 반응을 나타낸 것이라 생각하므로 심히 유감을 표명하고 싶습니다.
그 단적인 예로, 과거 남자 아이돌의 '맨몸에 겉옷만 걸친' 공항 패션은 논란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화사는 해당 논란에 전혀 개의치 말고, 앞으로도 본인의 감각을 살린 패션을 선사해 주길 바랍니다.
끝으로 에스파냐 출생의 프랑스 복식 디자이너가 남긴 명언을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Elegance is elimination."
- Cristóbal Balenciaga
우아함이란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제거하는 것이다.
-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2019년 7월 10일
마마무 갤러리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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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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