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모바일 플랫폼 KB브릿지 시연회 참석자영업자 금융애로 해소 위한 은행의 노력 당부
국민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KB브릿지’는 자금과 커뮤니티, 위치 등을 주제로 자영업자에게 종합적인 주제를 제공한다. 국민은행 고객뿐 아니라 모든 자영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 정식 출시 예정이다.
특히 자금부분에서 AI를 활용해 수많은 정책자금 중 고객별 특성에 맞는 정책자금을 핀셋 방식으로 추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함에 따라 이용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윤 원장은 “현재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30여개 달하는 기관에서 각종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원대상인 자영업자들은 생업에 바빠 숙지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은행이 자영업자에게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며 관계형 금융으로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KB브릿지는 AI(인공지능)와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자영업자별 특성에 맞는 정책자금을 핀셋 방식으로 꼭 집어 추전해준다”며 “금감원의 금융꿀팁도 탑재돼 있고 자영업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제공하는 등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 원장은 은행의 자영업자 지원노력을 격려하고 자영업자의 금융애로 해소 및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갈 필요가 있는 한편, 더 많은 자영업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 시연회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어 국민은행의 지역별 컨설팅센터(수도권7개, 지방5개)를 지원 및 상담하기 위해 본점에 설치된 ‘KB소호컨설팅HUB’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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