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는 디지털마케팅, 제휴마케팅, 정보기술(IT),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경영지원 등 6개 부문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캐롯손보는 한화손해보험과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가 합작해 설립한 인터넷 전업 손보사다. 올해 1월 금융당국의 예비허가 승인 이후 5월 법인 설립을 완료했으며 이달 본허가를 신청했다.
현재 40여명의 직원이 영업을 준비 중인 캐롯손보는 연말까지 직원 수를 100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최소 30명 이상의 인력을 우선 확보한 뒤 공개 및 상시채용을 통해 충원할 예정이다.
캐롯손보는 8월 4일까지 5개 채용 전문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같은 달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기술 중심의 고객경험 혁신을 주도한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채용을 진행한다”며 “스타트업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젊은 도전자들이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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