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에서 진행된 ‘제19회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 결선 대회장을 찾아 조훈현 자유한국당 의원, 이창호 9단과 대국을 지켜봤다.
여 사장이 세계 어린이 국수전에 참석한 것은 올해 3월 각자대표이사 선임 후 처음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당시 단독대표이사였던 차남규 부회장이 참석했다.
결선에는 한국과 중국, 대만,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9개국 어린이 272명이 참가했다.
한화생명은 국수부 우승자에게 장학금 1000만원과 국수패를 수여하는 등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 총 275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여 사장은 “한화생명 세계 어린이 국수전은 지난 19년간 많은 바둑꿈나무들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갖고 미래를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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