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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석기 의원 “망우본동 희망지사업으로 지역 가치상승 확신”

서울시의회 전석기 의원 “망우본동 희망지사업으로 지역 가치상승 확신”

등록 2019.07.27 12:41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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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기 서울시의원전석기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전석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지난 23일 2019년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으로 선정된 망우본동 현장거점 개소식에 참석해 “희망지 사업으로 20년 이상 노후 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환경을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공간이 쾌적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망우본동 희망지(2, 6, 7, 34통 일대)는 20년 이상 된 단독주택이 86%에 이르고 공동주택, 다세대주택 등 전체적으로 주택의 78.3%가 20년 이상 노후된 주택이며 2018년 희망지사업을 신청했으나 예비후보에 머물렀고 2019년 5월에서야 타 지역 4개소와 함께 선정돼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전석기 의원은 "희망지사업으로 선정되면 지역의제발굴용역 2,200만원, 공동체활성화 및 주민역량강화용역 3,300만원, 사업운영비 등 2,500만원 등 총 8,000만원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부분에 사용할 수 있다"면서 "용역 결과를 기초로 시비와 구비의 지원 연결 가능성이 높아 협소한 도로 환경개선, 복잡한 공중선 정리와 무분별한 도로시설물의 정비 등 지역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희망지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준비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상반기까지 71개 지역이 선정돼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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