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ASD 소비재 전시회 현장서 기업 지원 강조
북미지역 최대 규모로 꼽히는 ASD 소비재 전시회에서 용인시는 통합한국관 내에 시 단체관을 별도로 마련해 관내 5개 중소기업이 수출 상담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시장 개척에 나선 용인시 기업은 액정보호필름 생산업체인 코러스코리아를 비롯해 손톱광택기를 제조하는 알파디스플레이테크, 자개명함 케이스를 만드는 더자개, 세제류 생산업체인 에이치비글로벌(주), 김서림방지필름 등 아이디어 상품을 생산하는 비즈클루(주) 등이다.
김철하 알파디스플레이테크 대표는 “중소기업들은 이런 전시회에 참가하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쉽지 않은데 용인시의 지원으로 참가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꼭 좋은 성과를 내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세계 주요 무역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 설치비, 해상운송비,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 기업들이 해외 각지에서 열리는 무역전시회에 참가해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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