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제보복 파장]전경련 “韓日 협력적 경제관계 심각 훼손 우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일본발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조치에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전략품목 수출 우대국가)에서 제외한 것과 관련해 “양국간의 협력적인 경제관계의 훼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양국은 한미일 안보 공동체의 주축이며, 한해 1000만명 이상이 상호 방문하는 핵심 우방국”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배상근 전무는 "우리 경제계는 경제적 실용주의에 입각해 양국 경제의 협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일본 정부도 이제까지의 갈등을 넘어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