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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혁신 5G 플랫폼 사업 성장 가속화할 것”

황창규 KT 회장 “혁신 5G 플랫폼 사업 성장 가속화할 것”

등록 2019.08.05 11:32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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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사회·산업적 변화 촉진, “누구보다 완벽하게 준비”

사진=KT 제공.사진=KT 제공.

황창규 KT 회장이 5G 기술이 사회, 산업적으로 괄목할만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평가하며 혁신 플랫폼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KT는 1년 간의 재무, 비재무적 성과를 담은 ‘2019 KT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은 통합보고서의 CEO 메시지를 통해 5G 기술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평가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5G 기술은 생명을 구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4차산업혁명시대 모든 산업군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등 사회적, 산업적으로도 괄목할만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5G 혁신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겠다고도 언급했다.

황 회장은 “5G가 인류에 공헌하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능형 네트워크를 넘어 5G 혁신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활용해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금융거래, 재난 안전 보안, 기업 및 공공가치 향상 등 5G 혁신 플랫폼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5년 MWC에서 공언한 세계 최초 5G 상용화 약속을 지켰다면서 이는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었다고도 자평했다.

황창규 회장은 “2015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5G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약속했었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에 시범 서비스를 적용, 그 가능성을 봤고 올해 4월 4년 전 약속이 현실화됐다”면서 “지난 4년 간 KT그룹 임직원들과 파트너사들이 똘똘 뭉쳐 5G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자사 기술력 및 커버리지 등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췄다.

황 회장은 “KT가 5G 시대 기대와 자신감이 넘치는 이유는 누구보다 완벽하게 준비했기 때문”이라며 “평창 5G 올림픽의 운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KT 5G 규격 85%가 국제 표준에 반영돼 스마트폰으로 출시됐다. 가장 넓고 간섭에서 자유로운 주파수 대역을 확보했으며 메시 구조의 백본망, 코어망 가상화 기술을 통해 초저지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엣지 센터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전역과 수도권, 주요 도시는 물론 KTX 고속도로까지 아우르는 5G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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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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