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시중금리도 떨어지는 만큼 임대 목적이 강한 부동산은 특히 금리에 민감하다"며 "향후 올 하반기부터 총 10조원이 넘는 토지보상금이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풀리게 되면 부동산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질 것"이라며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달 18일 3년 만에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0.25%포인트 인하했다.
송 대표는 이날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 및 대출 제한 등 각종 규제등의 변수로 시중에 풀려 있는 유동자금이 어느 곳으로 이동할지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 경제상황이 안 좋은데 부동산가격은 상승할 것인가? ▲ 서울·수도권의 수익형 부동산 ▲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업 미래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송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일경제갈등으로 불확실성이 증폭된 부동산시장에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시장의 불확실성으로부터 제거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부동산에 관심있는 사람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도시와 경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