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맨유가 첼시에 4-0으로 대파했다.
맨유의 첫 골은 전반 18분 패널티킥을 얻어낸 래쉬포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터트렸다. 선제골 뒤 첼시는 만회골을 노렸으나, 맨유는 새롭게 구성된 수비진으로 틀어막았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20분 마샬의 추가골로 첼시의 기세를 꺾었다. 마샬이 페레이라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기세를 탄 맨유는 2분 뒤인 후반 22분 포그바의 롱패스를 받은 래쉬포드가 마무리하며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맨유는 후반 36분 '이적생' 대니얼 제임스가 포그바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골에 성공하며 4-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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