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 ‘대구 건축문화기행 테마상품 개발 자문단’ 위촉

(사진 왼쪽부터) 오용수 관광뷰로 대표이사, 권상구 시간과 공간연구소 상임 이사, 백승운 영남일보 기자, 송은석 대구시 문화관광해설사, 강석 KMA 한국능률협회 ICT 센터 센터장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는 이달 5일 대구시(시장 권영진), 대구관광뷰로(대표이사 오용수)와 ‘대구 건축문화기행 테마상품 개발 자문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조광익 대구가톨릭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권상구 사단법인 시간과 공간 연구소 상임이사 ▲전충훈 공동체 디자인 연구소 대표 ▲송은석 대구시 문화관광 해설사 ▲백승운 영남일보 기자 등 5명이 자문단으로 위촉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2020년 1월까지 6개월간 대구 관광 자원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고부가가치의 관광 상품 개발에 연구 및 심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서는 임명장 수여 외에도 대구관광뷰로 오용수 대표이사가 대구시의 관광 정책과 현황 소개, 주요 개발사업 안내 및 자문위원회 운영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대구관광뷰로가 진행하는 ‘대구 건축문화기행 테마상품’은 역사, 문화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대구시 내 건축물을 대상으로 관광 콘텐츠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는 “대구시에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지닌 자원들이 다수 분포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상황”이라며 “2020년 ‘대구,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시가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자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MA 한국능률협회는 지난 5월 대구관광뷰로에서 발주한 ‘대구 건축문화기행 테마상품 개발’ 사업을 수주해 대구 내 산재한 3대 문화권(가야, 신라, 유교)과 근현대 건축물을 바탕으로 한 테마관광상품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