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밋업(Meetup) 행사는 NH오픈API플랫폼을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하고자 하는 주요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토스와 이베이코리아, 위메프, 롯데멤버스, 신세계아이엔씨 등이 참여해 출범 4년차를 맞이한 NH오픈API플랫폼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NH오픈API플랫폼은 농협의 금융API를 간편결제, P2P금융, 크라우드펀딩, 자산관리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 영역에 활용해 핀테크 기업이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개발·제공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이다.
농협은행은 2015년 은행권 최초로 NH오픈API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총 141개(예치금 관리, 예금주조회, 카드조회, 지로공과금조회 등)의 API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한 해 이용량은 6월말 기준으로 거래건수 1500만건, 거래금액 1조3320억원에 달한다.
남영수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오픈뱅킹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오픈 API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NH농협은행은 시장을 선도하는 신규 API를 발굴해 핀테크 시장에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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