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브랜드 리뉴얼 후 첫 분양···‘포레나 천안 두정’ 선보여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

76~102㎡ 총 1067 가구···중도금 무이자

포레나 천안 두정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30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포레나 천안 두정’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한화건설이 지난 31일 발표한 새로운 브랜드 ‘포레나’를 첫 적용하는 단지다.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 76~102㎡ 총 1067가구 규모다. 타입 별 가구수는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의 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다.

단지는 천안시 두정지구’에 조성된다. 신흥주거단지로 평가되는 두정지구는 과거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주거지역으로 개발되고 있는 곳이다.

현재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 아파트 4700여 가구가 들어서며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 중이다. 특히 인근에 자리한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여 직주근접성을 갖춘 지역으로 선호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바로 옆에는 천안시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주변에는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2020년 개교예정)가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2km 이내에는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있으며, 도보권에는 6.5㎞의 산책 코스를 갖춘 큰매산이 있다. 반경 1.5km 이내에는 천호지 호수공원, 도솔공원 등 녹지환경이 자리한다.

회사측은 단지 내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포레나 펫(Pet) 파크’와 작은미술관 ‘갤러리 포레나’, 단차를 활용한 놀이터 ‘포레나 울리불리’, 중앙 광장에 마련된 ‘포레나 티하우스’를 비롯해 친환경 생활정원, 야외 물놀이장 등을 마련해 포레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세먼지, 유해가스, 온도, 습도를 감지하는 월패드 알람 시스템과 원패스 시스템, 독거노인알림서비스 등 입주민 편의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밖에 단지는 에너지 절감 시스템으로 단지 옥상부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공용공간의 전기료 절감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천안시 서북구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두정지구에 조성되는 최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라며 “한화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일정은 9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5일 1,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9월 30일~10월 2일 3일간 이뤄진다.

포레나 천안 두정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