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SPC삼립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평휴게소에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카스텔라, 약과 등으로 구성된 ‘SPC삼립 베이커리 선물세트’, 캔 햄 등이 들어있는 ‘그릭슈바인 선물세트’를 가평휴게소 외부 스낵코너 앞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내부 푸드코트에 위치한 떡 프랜차이즈 ‘빚은’에서도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가평휴게소에 위치한 편의점에는 귀성길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카페스노우’와 ‘카페메이트’ 디저트, ‘제리뽀’, ‘샌드팜’ 샌드위치 등을 단독 매대로 구성했다.
아울러 가평휴게소 주유 가격을 서울지역 주유소의 평균 가격보다 4~5% 낮은 가격으로 운영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유 가격이 일반 주유소보다 비싸다는 소비자 인식을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주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SPC삼립은 지난 7월 가평휴게소 운영권 취득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가평휴게소는 연간 900만 명이 방문하는 전국 휴게소 매출 2위 규모다.
SPC삼립 관계자는 “더욱 특별한 휴게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맛집을 입점시키고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확장할 계획”이라며 “SPC삼립의 김천, 진주 등 5개의 휴게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4년 내 가평휴게소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cj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