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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전국 최초 `공무직 채용 및 복무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전국 최초 `공무직 채용 및 복무 조례` 제정

등록 2019.09.10 17:09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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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열린 ‘공무직 조례 제정 전달식’에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6일 열린 ‘공무직 조례 제정 전달식’에서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서울시 공무직 채용 및 복무 등에 관한 조례(이하 공무직 조례) 제정으로 길고 길었던 공무직 천막농성 텐트가 자진 철거됐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는 지난 6일 조례가 제정된 직후 시의회 본관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의원간담회장에서 ‘공무직 조례 제정 전달식’을 갖고 공무직 천막농성장 현장방문을 가졌다.

‘공무직 조례 제정 전달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용석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위 봉양순 위원장이 공공운수노조 원우석 지부장에게 조례를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공무직 조례제정으로 인간적인 삶과 노동존중 특별시로 가는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공무직 조례 제정이 실효성 있는 제도적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철 의장은 "공무직 조례 제정은 지방자치 차원의 성과"라며 "노동존중 사회로 가는데 있어서 민생위의 노력이 16개 광역시도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민생위와 공무직 조례 제정 TF의 노고를 치하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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