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7년 4월부터 현재까지 750명이 넘는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게 전문적인 심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천은진 교수(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박신률 교수(응급의학과 교수)는 사례관리팀과 함께 자살시도자에게 정서적 회복을 위한 상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연계, 의료비 지원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천은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살시도자를 비롯하여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정서적 회복에 앞장서겠다.”며 “나아가 자살시도자가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건강하게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치료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을 알렸다.
대구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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