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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株 상승세 꺾였나···하림·마니커 급락

[특징주]아프리카돼지열병株 상승세 꺾였나···하림·마니커 급락

등록 2019.09.19 09:37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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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확진 소식에 이틀 연속 급등하던 관련주가 장 초반 급락세다. 대체재로 주목받던 하림과 마니커는 물론 동물백신주로 떠오르던 이글벳, 중앙백신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31분 현재 하림은 전일대비 12.39%(545원) 내린 385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마니커(-10.64%), 마니커에프앤지(-9.37%), 동우팜투테이블(-7.64%), 전진바이오팜(-5.19%), 우리손에프앤지(-4.93%) 등도 내림세다.

동물백신주로 주목받던 이글벳도 전일대비 5.94%(630원) 내린 9970원까지 밀렸으며 같은 시각 중앙백신도 3.86%(800원) 내린 1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 종목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다고 발표한 이후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2거래일 연속 초강세를 보여왔다.

이날 하락세는 단기 급등에 따른 반발 매도에 따른 하락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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