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해운
[HMM 매각 불발]현대차·포스코 등판하나···공은 다시 대기업으로
산업은행의 HMM 새 주인 찾기가 원점으로 돌아오면서 현대차그룹과 포스코를 비롯한 대기업으로 다시 시선이 모이고 있다. 높은 몸값으로 인해 현금 동원 능력이 인수자의 핵심 덕목으로 부상한 만큼 매각자 측으로서도 비교적 여유 있는 이들 기업에 손을 내밀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팬오션·JKL컨소시엄에 협상 결렬을 최종 통보했다. 산업은행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