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상장
19일 두산은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분할과 재상장을 한 달 앞두고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설회사 소개 등을 담은 기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윤석 두산솔루스 대표는 인하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두산전자 연구소 팀장을 거쳐 두산 전자BG에서 사업부장, 영업본부장, BG장 등을 역임했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전자 LCD사업부 품질총괄, 제일모직 품질담당 전무, 효성 품질총괄 전무 등을 거쳐 2013년부터 두산에 합류했다.
두산은 3사로 분할되면 기존사업 핵심역량 집중과 신성장동력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올해 3조4000억원(관리연결 기준)인 매출액을 오는 2023년에 7조원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신설회사인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은 고성장 사업 시장기회 조기 선점을 통해 2023년 각 사별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현수 부회장은 “사업환경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시점에 분할을 함으로써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들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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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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