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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마릿수만 9,800만···피해액 따져보니

[카드뉴스]살처분 마릿수만 9,800만···피해액 따져보니

등록 2019.09.20 11:02

수정 2019.09.20 14:01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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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처분 마릿수만 9,800만···피해액 따져보니 기사의 사진

살처분 마릿수만 9,800만···피해액 따져보니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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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뒤 18일 연천군에서도 연달아 확진 판정이 나오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방역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경기와 강원도 6개 시·군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 농가 및 인근 농가의 돼지 총 9,400마리에 대한 살처분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까지 추가 발병이 없어 이틀만인 19일 오전, 전국적으로 내려졌던 돼지 일시이동중지 조치는 해제됐습니다. 이와 같은 가축의 전염병은 과거에도 많이 있었는데요. 이전에는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구제역 = 2000년부터 우리나라 축산농가에 대규모 피해를 주고 있는 구제역, 대표적인 가축 전염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악은 세 차례에 걸쳐 총 200일이 넘도록 이어졌던 2010년입니다.

구제역으로 소, 돼지, 염소, 사슴 등이 살처분되면 이는 고스란히 농가의 피해가 됩니다. 최악이었던 2010년에는 구제역으로 인해 350만 마리 이상 살처분되고, 3조원에 가까운 재정이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 조류독감 = 조류독감은 구제역과 함께 농가에 큰 피해를 안겨주는 가축 전염병입니다. 2003년 국내 첫 발생 이후 매년 피해가 이어졌는데요. 올해에는 아직까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조류독감으로는 9,400만 마리가 넘는 닭, 오리 등이 살처분됐으며, 피해 금액도 연간 수백에서 수천억원이 소요됐지요.

지금까지 구제역과 조류독감 발생 사례와 피해 정도를 알아봤는데요.

아프리카돼지열병 역시 중국에서만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1억 3,000만 마리 이상의 돼지가 살처분되도록 만든 무서운 전염병이라는 사실.

다행히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초동 대처로 발생 나흘째인 20일 오전 현재까지 추가 발병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이전 같은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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