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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 다양성영화 6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 다양성영화 6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

등록 2019.09.24 10:43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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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 사업 선정작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 초청작 니나 내나한국영화의 오늘 부문 초청작 니나 내나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은 지난 2018년 다양성영화 제작투자 지원사업에 선정된 영화 ‘니나 내나’·‘젊은이의 양지’·‘이 세상에 없는’·‘버티고’·‘집 이야기‘·‘69세’ 이상 6편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85개국 총 303편의 영화를 초청해서 150편의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를 선보이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임선애 감독의 ‘69세’는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감독들에게 주어지는 ‘뉴 커런츠’(New Currents) 상 본선 진출작 14편에 선정되었다.

그 밖에 ‘니나 내나’ 외 4편은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블록버스터부터 독립영화까지 모든 분야에서 한국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작들을 선보이는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선보인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은 매해 다양성영화 제작투자지원을 통해 국내 영화산업의 다양성 생태계 조성에 힘 쏟고 있으며 로케이션 활성화·시나리오 기획개발·영화영상 저변확대·다양성영화 배급/개봉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지원작들이 국내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면서 다양성 영화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화 제작현장에 힘을 보태어 다양성 영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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