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9월 27일 '세계 디지털경쟁력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63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이 차지했고 싱가포르와 스웨덴이 각각 2·3위에 올랐습니다(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우리나라는? 네, 10위에 자리했습니다. 한국이 톱 10에 진입한 건 IMD가 디지털경쟁력을 조사하기 시작한 2015년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평가항목은 신기술을 이해하고 배우는 능력(지식), 새로운 디지털 혁신을 개발하는 능력(기술), 발전에 대한 대비(미래준비) 등 3가지. 한국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은 건 미래준비로, 이 부문 전 세계 4위였습니다.
한편 가깝지만 먼 옆 나라 일본은 전년보다 1계단 내려간 23위, 중국은 8계단이나 오른 22위로 나타났는데요.
‘10위’의 대한민국, 나쁜 순위는 아니지만 조금 더 끌어올릴 필요는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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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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