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와 7년 동안 함께한 예능인이자 콘텐츠 기획자 송은이 씨의 전속계약이 9월 30일을 끝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FNC의 1호 예능인으로 오랜 기간 동고동락했던 송은이 씨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한다”라고 말했다.
송은이 또한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 7년 동안 든든한 울타리 되어 주어서 하고 싶던 많은 일을 해볼 수 있었고 해낼 수 있었어요.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데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나는 저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어서 고마워요. FNC 직원분들. 아티스트분들. 한분 한분 손잡고 인사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미안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고생길 열렸는데 많이 도와다오. 문세윤아! 이제 네가 누나 빈자리를 잘 메워야 한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FNC를 위해 기도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은이는 예능 ‘송은이김숙의영화보장’ ‘극한식탁’ ‘전지적 참견 시점’ 등 각종 예 뿐만 아니라 걸그룹 셀렙파이브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와 7년 동안 함께한 예능인이자 콘텐츠 기획자 송은이 씨의 전속계약이 9월 30일을 끝으로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FNC의 1호 예능인으로 오랜 기간 동고동락했던 송은이 씨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도 송은이 씨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FNC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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