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펙사벡’ 임상 중단으로 제약·바이오업계에 쇼크를 안긴 신라젠은 회사 관계자들이 주가 하락 전에 거액의 지분을 매도해 논란이 됐다
이날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신약 개발에 성공하느냐에 따라 주가가 크게 차이 나는데 관계자들이 내부정보를 안다고 막판에 주식을 다 매도하고 나가면 선량한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며 신라젠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윤 원장은 “신라젠 사건의 경우 긴급조치로 검찰에 이첩이 돼 있다. 이런 경우는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관례로 지켜보고 있다”며 “좀 더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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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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