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고는 새로운 경험과 다양성을 선호하는 미국의 2035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제작됐다.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한식과 한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소비층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광고는 현지 밀레니얼 세대들이 비비고 대표 제품인 ‘만두’를 피크닉, 파티, 일상생활 등에서 다양하게 즐긴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비비고 만두’를 즐기는 영상을 통해 ‘Too good not to share(비비고는 나눌수록 더 좋으니까)’라는 카피를 강조했다.
또 한식 조리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미니완탕’을 프라이팬으로 굽거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비비고 글로벌 광고는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 컵’ 기간에 맞춰 미국 NBC 골프 채널에 방영된다. 미국 NBC 골프 채널은 전세계 84개국에 방송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The CJ 컵’ 대회 중계를 통해 노출되는 비비고 홍보 효과에 TV광고를 연계함으로써 전세계에 비비고 브랜드가 노출되는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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