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준 스물일곱 번째 생일+첫 국내 팬미팅, 특별한 의미 더해- ‘명불허전 팬 사랑’ 서강준, 감동과 다정함 넘친 뜨거운 순간- 서강준 “팬분들과 만날 수 있어 기뻤고, 특별한 생일이 된 것 같다”
지난 12일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2019 서강준 팬미팅 Me Before You(미비포유)’를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서강준의 국내 단독 팬미팅이자 그의 생일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OST ‘You are my Love’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서강준은 “국내 첫 팬미팅이어서 잠을 제대로 못 잤다. 하지만 여러분과 만나서 이렇게 힘을 받고 있고, 함께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며 팬미팅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전했다.
박지선의 센스와 재치가 넘치는 진행으로 시종일관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된 팬미팅은 서강준에 대해 알아보는 ‘알쓸 TMI’부터 서강준의 작품들을 보며 이야기를 나눈 ‘전지적 강준시점! 명장면 BEST’, 고양이 집사 서강준의 라이프를 아낌없이 공개한 브이로그,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영상 편지 등 서강준의 솔직 담백한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다양한 코너들로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뿐만 아니라 애드 쉬런(Ed Sheeran)의 ‘Thinking Out Loud’,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의 라이브 무대는 서강준만의 부드러운 감성으로 공연장을 포근하게 감싸 안았다.
무엇보다 첫 국내 팬미팅인 만큼 서강준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 함께한 댄스타임과 상황극은 웃음을 자아냈고, 팬들을 위한 서강준 포토타임과 애장품 증정을 위한 럭키 드로우는 팬들의 기쁨을 더했다. 이 가운데 서강준이 팬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어 요청한 ‘To. Kang Jun Fan Q&A’에서는 질문에 뽑힌 팬의 자리로 서강준이 직접 찾아가 궁금증을 해결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팬들 역시 서강준을 향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서강준의 생일 축하는 물론 서강준의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팬들의 마음을 담은 ‘빛나는 너의 모든 날을 항상 응원할게’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해 서강준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팬들 역시 서강준을 향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서강준의 생일 축하는 물론 서강준의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팬들의 마음을 담은 ‘빛나는 너의 모든 날을 항상 응원할게’ 슬로건 이벤트를 준비해 서강준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벤트를 본 서강준은 "놀랍기도 하고,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영상을 보니 제가 정말 많은 작품을 했다는 것과 그 매 순간마다 모든 작품에 팬분들이 함께 해 주셨구나 라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늘 팬미팅은 저에게 의미가 큰 자리이다. 팬분들을 너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함께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오늘 특별한 생일이 된 것 같다"며 "제가 평소에 힘들 때 여러분들의 응원 글을 보면서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앞으로 큰 자리가 아니더라도 다시 여러분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 즐거웠나요? 저는 더 즐거웠습니다"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이후 팬미팅에 참석한 전원과 하이 터치회와 서강준이 특별히 준비한 포토 슬로건 선물 증정을 마지막으로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팬미팅이 마무리되었다.
한편, 첫 번째 국내 팬미팅을 마친 서강준은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에서 임은섭 역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앞두고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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