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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 2019’ 개최

삼성전자,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 2019’ 개최

등록 2019.10.16 10:30

수정 2019.10.16 14:54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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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에서 삼성리서치 조승환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16일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에서 삼성리서치 조승환 부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SOSCON) 2019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6회째인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2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오픈소스 기반의 5G, 로봇, AI, IoT,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국내외 저명한 오픈소스 리더들의 강연을 포함해 38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 날 키노트에는 삼성리서치 조승환 부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삼성리서치 최승범 전무가 ‘오픈소스, 새로운 미래의 도약’을 주제로 삼성전자의 오픈소스 정책과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정서형 상무가 ‘삼성전자의 5G 오픈소스 추진 동향’,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 짐 젬린(Jim Zemlin) 의장이 최신 오픈소스 동향과 향후 발전 전망,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명준 원장이 ‘ETRI가 바라보는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사장은 “미래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오픈소스 기반 협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인사이트를 나누고, 이를 통해 산업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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