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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8일부터 아이폰11 사전예약···99만원

KT, 18일부터 아이폰11 사전예약···99만원

등록 2019.10.17 13:26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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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체인지·슈퍼렌탈 등 다양한 혜택

KT, 18일부터 아이폰11 사전예약···99만원 기사의 사진

KT가 오는 18일부터 아이폰 11 사전 예약을 받는다.

17일 KT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 KT샵에서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 11 Pro ▲아이폰 11 Pro Max ▲아이폰 11등 3종에 대한 사전예약을 18일부터 시작하며 25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7세대와 애플워치 5도 각각 21일과 25일 출시된다.

아이폰 11 Pro, 아이폰 11 Pro Max는 각각 5.8인치와 6.5인치 크기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미드나이트 그린 등 총 4가지 색상이다.

가격은 ▲아이폰 11 Pro 64GB 모델 137만5,000원(VAT 포함) ▲256GB 모델 158만4000원 ▲512GB 모델 183만7000원이다.

아이폰 11 Pro Max는 ▲64GB 모델 152만9000원 ▲256GB 모델 173만8000원 ▲512GB 모델 199만1000원이다.

아이폰 11은 블랙, 화이트, 레드, 퍼플, 그린, 옐로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64GB 모델 99만원 ▲128GB 모델 105만6000원 ▲256GB 모델은 118만8000원이다.

KT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단말 교체 프로그램 ‘아이폰 11 슈퍼체인지’와 렌탈 프로그램인 ‘아이폰 11 슈퍼렌탈’을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KT 아이폰 11 슈퍼체인지는 아이폰 11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하는 프로그램이다.

KT ‘아이폰 11 슈퍼렌탈’은 아이폰 11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때와 동일한 금액의 월 할부금을 내며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아이폰 11을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는 프로그램이다. 월 렌탈료 외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이외에도 최대 30만원 한도의 단말 파손 보험, 최대 2천만원 한도의 여행자 보험, 인천공항 라운지L 무료 이용권 4매, 그린카(차량공유) 4시간 무료 이용권 4매 등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KT 인터넷을 함께 사용하는 고객은 ‘KT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통해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반값에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KT가 지난 8월 선보인 ‘슈퍼DC2 현대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통신요금 자동이체 및 전월 카드 100만원 이상 사용 시)을 받을 수 있다.

KT는 공식 온라인 KT샵에서 아이폰 11을 사전예약한 고객 11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신형 맥북 에어, 에어팟 2, 액세서리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또한 KT샵에서 데이터ON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KT샵 다이렉트 데이터 쿠폰(10GB)이 추가로 제공된다.

KT 디바이스 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KT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아이폰 역사가 어느덧 아이폰 11까지 이어졌다”며 “아이폰 11도 KT 슈퍼찬스와 슈퍼렌탈 등 다양한 혜택을 보유한 아이폰 명가 KT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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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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