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감]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아시아나항공 분리매각 어렵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의 분리매각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21일 이동걸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숏리스트가 완성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이라 (분리매각을 검토하긴)늦었다”고 밝혔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의 통매각을 시도할 경우 매수자가 적지 않겠냐는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이동걸 회장은 “우선협상대상자와 매각주체에서 검토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도 “매각 과정 중에서 방침을 변경하기는 어렵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