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째 맞아 3,000여명 참가하여 큰 호응
「전라북도민 디자인 체험스쿨」은 전북디자인센터 설립 이후 `18년도부터 2회째를 맞아 전년도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민들에게 디자인체험 및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흥미와 적성에 맞는 디자인 분야와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관련 산업에 관심을 증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디자인체험스쿨에서는 ▲보석목걸이, ▲향기플로리스트 체험, ▲조명만들기 등 9개의 체험과 ▲초상화 캐릭터 만들기, ▲드림캐쳐 디자인, ▲나전칠기 디자인 3개의 스쿨이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풍선아트, 엽서보내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되어 행사의 만족도를 높였다.
본 행사는 전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 사전예약(50%)으로 대기시간을 단축시켰고, 행사 기간동안 현장접수(50%)를 받아 참여인원을 확대하여 진행하였다.
행사기간동안 주변의 보석축제와 국화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연계하여 가을정취에 맞는 나들이가 되었으며, 특히 주말기간동안에는 대부분 가족단위 체험자들로 아이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전주시 송천동에서 온 참가자는 “가족끼리 디자인 체험을 해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도 직접 만들어보며 디자인에 대해 흥미를 가진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정기적으로 운영되었으면 한다” 고 입을 모았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전라북도민 디자인체험·스쿨」이 2회째를 맞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앞으로도 가족단위 디자인 체험을 확대하여 본 행사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