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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 동생 심근경색으로 세상떠나···“14일 발인 엄수”

배우 박하선, 동생 심근경색으로 세상떠나···“14일 발인 엄수”

등록 2019.11.15 07:55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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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 동생 심근경색으로 세상떠나···“14일 발인 엄수” / 사진=박하선 SNS배우 박하선, 동생 심근경색으로 세상떠나···“14일 발인 엄수” / 사진=박하선 SNS

배우 박하선이 남동생 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위로와 고인에 대한 애도가 쏟아지고 있다.

박하선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14일 “박하선 동생이 지난 12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14일 발인이 엄수됐다”고 밝혔다.

박하선은 고인의 빈소에 머무르며 가족들과 고인 곁을 지켰으며 이날 발인식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남편 류수영과 동료, 지인들도 참석해 슬픔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하선은 발달장애가 있는 두 살 터울의 남동생과 우애가 남달랐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2012년 한 여성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발달장애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2017년 4월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그대’에 출연해 아픈 동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박하선은 “내 동생은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가 놓지 않으면 집을 나갔다”고 한 박하선은 “집이 서울이었는데 동생을 포항이나 부산에서 찾아왔다. 그때마다 경찰들이 하루 이틀 만에 동생을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2005년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이후 ‘동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박하선은 최근까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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