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여성단체협의회, 축제 기간 ‘충장우다방’ 운영 수익금으로 만든 김치 전달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제16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충장우다방’을 운영, 수익금 1백만 원을 쾌척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김치타운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들 20여 명이 참여해 배추김치, 깍두기 등을 직접 담가 여성권익생활시설에 전달했다.
김용희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가 필요한 여성권익생활시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수익금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개 단체가 가입된 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대학 운영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양성평등주간 행사 △충장축제 참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여성리더로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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