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는 이날 이승재 KB손보 소비자보호보본부장과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주인공 최수현(가명·8세)양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집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B손보가 후원하고 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최양은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기존의 낡은 집이 전소된 이후 정부가 지원한 5평 규모의 조립식 주택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와 생활해왔다.
KB손보는 최양 가족을 위한 지원금을 별도로 전달했다. 노동조합도 입주를 축하는 가구를 선물했다.
이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최양이 희망의집에서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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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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