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예보는 IDIC에 예금보험금 지급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6월부터 IDIC 임직원 요구사항, 법·제도, IT환경을 분석해 목표모델을 마련해왔다.
특히 행사 중엔 모바일 기반의 예금보험금 신청, 당일 보험금 지급이 가능한 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처리 모델 등을 공개하고 시연해 IDIC 임직원의 관심을 모았다.
예보는 ‘IDIC 맞춤형 예금보험금 신청·지급시스템 설계안’에서 섬이 많은 인도네시아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모바일 기반 예금보험금 신청시스템을 제안했다.
아울러 예금보험금을 7일 이내에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선 IDIC–은행간 계좌 등 예금자 정보를 사전에 표준화해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예보 관계자는 “IDIC가 실제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시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국내 민간업체와 동반진출이 가능하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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