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매출 비중은 2017년 18%, 2018년 26%에서 2019년 3분기 누적 39%로 크게 확대됐다”며 “추가적으로 동사의 리튬염 제품 생산능력은 계속 투자 중에 있어 2차전지 소재 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천보는 2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 세계 최다 품목을 보유하고 있어, 전기차 시장 확대에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해외 고객사향 매출도 같이 증대돼 2차전지 수출 비중은 2017년 30% 수준에서 2020년 50%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천보는 총 45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 소재를 증설 중에 있다”며 “증설된 소재들의 매출 기여로 내년부터 다시 높은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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