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원대학교 학생참여 UCC 공모전은 수원대 홍보실 주최로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하고 학생들의 본교행사에 대한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그에 걸맞게 공모 주제는 단과 대학 및 전공 소개, 캠퍼스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대상의 영예는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생들이 결성한 ‘함께 할 때 빛나는 융문’ 팀이 차지했다. 대상 팀에게는 상금 5백만원이 수여되고 수상작들은 수원대학교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UCC 공모전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는데 영상 관련 전공자의 참여는 물론 비 영상 전공자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상 비전공자도 영상제작에 관심이 많고 영상으로 소통하는 영상 세대임을 보여줬다. 또한 참여한 각 팀은 단일 학과로만 구성되지 않고 전공 및 학과를 넘나드는 협업을 통해서 작품을 제작했다.
공모전 관계자는 “예상보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의 주제의식과 영상미 수준이 높아 놀라웠다”며 “학생들이 직접 학과와 단과대학에 관한 영상을 제작해 봄으로써 학교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대는 UCC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교내외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의 스펙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애교심까지 높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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