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화폐 다온으로 FLEX’ 최우수상 수상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연말 시민 수상식’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최우수상(상금 100만원) ‘안산지역화폐 다온으로 FLEX’ ▲우수상(상금 50만원) ‘다온과 함께라면’ ▲장려상(상금 10만원) ‘다온으로 살아남기’ 등 5개팀 등 7개 작품의 수상자가 참석해 영광의 순간을 누렸다. 이날 상금은 모두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됐다.
지난 10월 28일~11월 22일 진행된 공모전은 지역화폐 다온을 주제로 접수된 25초 이상 3분 이내의 영상·뮤직비디오·광고 등 자유형식의 미발표 영상콘텐츠를 지역경제활성화협의회에서 심사해 총 7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산지역화폐 다온으로 FLEX’는 다양한 연령층 모두에게 시선을 끌 수 있는 영상으로 다온이 여러 장소에서 두루두루 많이 사용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심사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사용자와 가맹점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내년에도 다온이 골목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첫 발행된 안산화폐 다온은 발행액 300억 원이 모두 매진돼 발행 첫 해 완판 기록을 세웠다. 시는 내년 발행액을 5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사용 가능한 가맹점 카드식 3만8천개소, 지류식 1만4천240개소(전국 최다)를 바탕으로 내년 설 명절을 맞아 한 달간 특별할인 10%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