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는 인사말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이보미와 이완은 오는 28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지난 9월 27일 "이완 씨가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는 네 살 연하의 프로골퍼 이보미 씨"라고 전했다. 이어 "가족과 친지들만 모시고 작은 예식을 치룰 예정"이라며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배우 김태희의 친동생이기도 한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이후 '백설공주', '작은 아씨들', '천국의 나무',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200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2010년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받았고, 이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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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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