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매각 대상은 고려바이오(40만주), 배상면주가(63만8310주), 한국선박금융(24만주) 등 비상장 기업 90곳의 주식이다.
산업은행은 10년 이상 보유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주식 중 상장 가능성이 희박한 주식을 매각 대상에 올렸다. 모두 산은이 최대주주인 기업은 아니다.
또한 개별 매각은 속도가 더딘 만큼 이들 기업 주식을 묶어 파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매각은 공개경쟁 입찰로 진행된다. 입찰 마감일은 내년 2월14일이다.
산은 측은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4차산업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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