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나트랑 부정기편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출발, 현지 캠란국제공항에서는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이 노선은 이날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주 2회(목·일)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 소요되며, 항공기는 195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1-200이 투입된다.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우기가 짧아 일 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나트랑 해변과 빈펄 섬에서 푸른 에메랄드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며 최근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여행지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에어부산의 부정기편 운항으로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나트랑으로 떠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정기편 취항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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