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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오중석 의원, 시내버스 1227번 노선 연장 안건 가결

서울시의회 오중석 의원, 시내버스 1227번 노선 연장 안건 가결

등록 2019.12.27 16:14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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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기동(고려대 인근)~떡전교사거리 등 이동편의 증진

오중석 서울시의원오중석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오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 제2선거구)은 지난 23일 열린 ‘버스정책시민위원회(노선조정분과)’ 정기 노선조정심의회에서 시내버스 1227번 노선 연장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연장 결정으로 제기로 일대지역 주민들의 떡전교사거리·청량리역 접근성은 물론, 고려대~떡전교사거리간 연계 강화로 동대문구 주민들의 이동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기존 1227번은 기점인 하계동에서 종점인 제기동을 오가며 하루 이용객은 평균 544명으로 평일기준 13대를 운행한다. 이동거리 24.7km, 운행시간은 93분 정도 소요되는 노선으로 지역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필수 노선이었지만 제기로 내 서울시 시내버스 투입 등해당 노선과 관련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버스정책시민위원회 노선조정분과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중석 의원은 동대문구와 운수업체 등 관련기관들과의 원활한 협의를 추진해 왔다.

오중석 의원은 "청량리 6주택 재개발 등으로 인한 제기로 일대의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비가 필요했으며 제기로를 경유하는 서울시내버스가 전무한 상태로 1227번의 노선연장이 반드시 필요했다"며 "이를 통해 제기동 및 고려대 인근과 떡전교사거리 간 연계성이 높아져 지역주민은 물론 학생들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떡전교사거리→제기로→청량리역을 연계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조정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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